산청소방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소방서는 오는 부처님 오신 날(5월 19일)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법요행사 등 관련행사로 인한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소방력 100%확보로 화재 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사찰 8개소를 포함한 지역 내 사찰 80곳을 대상으로 예방순찰을 실시 해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사찰 주변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며, 대원사 등 주요사찰에는 소방차와 소방대원을 근접 배치해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재수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는 연등, 촛불 등으로 인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사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화재 예방과 경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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