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

(산청=경남뉴스투데이) 국립산청호국원은 지난 4월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하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을 받았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적실한 적극적인 행정대처가 사회적으로 요구되며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보훈가족이 체감하는 든든한 보훈 실현을 위해 기관장 주도 적극행정문화 조성 등 5개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하며, 또한 이를 바탕으로 연간 상·하반기에 2회에 나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직원에 대하여 포상을 하고 있다.

이번 호국원에서 포상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숨은 참전유공자「Find Heroes」 발굴하여 끝까지 예우하다’ 라는 사업으로 호국원에서 2015년 4월 개원 후 안장과 이장을 하신분들 중에서 미등록 참전유공자를 찾아 타 보훈관서에 국가유공자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전국 최초 적극행정의 하나이다.

이에 우수사례 수상자 곽의탁 주무관(이장심사담당자)은 ‘정부차원에서 참전유공자로 미등록된 분들을 찾아 당연히 보상받아야 할 그 분들이 예우사각지대에 있어 그동안 국가유공자로서의 복지와 혜택을 찾아드리도록 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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