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은 24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기관·지역업체들의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복지재단은 24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기관·지역업체들의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농협금융지주(대표 손병환)에서 잡곡세트 500박스(환가액 2000만원), 해솔산업(주)(대표 이광재)에서 KF94 마스크 1만매(환가액 385만원), 세일공업(주) 노동조합(위원장 조경옥)에서 성금 200만원, 심플라인치과의원(원장 심승훈)에서 KF94 마스크 1만매(환가액 580만원)와 성금 100만원, 진주시민버스(대표 이강태)에서 성금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금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한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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