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휴양밸리내 모노레일

(함양=경남뉴스투데이) 28일 오후 1시 30분경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휴양밸리내 모노레일이 정상에서 내려오던 중 벼락을 맞고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모노레일 카 4대가 멈춰 승객 16명이 갇혀 불안에 떨어야 했다. 모노레일은 20여분만에 다시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모노레일 선로에 벼락이 떨어져 안전 차단기가 내려가 운행이 잠시 멈췄다"며 "사고 직후 승객들에게 안내 방송을 하고 안심시켜 드렸으며 신속한 복구로 승객 모두 모노레일로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봉산 모노레일은 지난 4월 21일 개장했으며 대봉산 정상(천왕봉 1228m)을 순환하는 국내 최장 3.93㎞ 코스로 이뤄져 있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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