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예그리다×에스메로(대표 박수현)는 지난 3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을 방문하여 기부음악회 수익금과 물품을 기탁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 예그리다×에스메로(대표 박수현)는 지난 3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을 방문하여 기부음악회 수익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카페 에스메로와 경남예술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결성된 예그리다 앙상블은 지난 5월 29일 기부음악회를 개최하고, 관람객들로부터 음악회의 입장료로 받은 라면을 기탁해 클래식도 즐기고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박수현 대표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힘이 되고자 기부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와 기부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눔의 행복을 전파해주신 박수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품은 아동복지시설로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최한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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