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7일, 청렴도 1등급을 향한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지난 7일, 청렴도 1등급을 향한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외부 청렴도 측정대상 업무인 공사, 용역,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1시간 집합교육으로 실시했다.

김해시 2021년 청렴도 1등급으로 도약을 위한 내․외부 부패취약분야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유발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주요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간의 소통과 구성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음악공연으로 첫 무대를 시작하는 깜짝 이벤트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운호 감사관은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을 이어가고 소통과 화합 및 활기찬 청렴조직 문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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