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주민자치회 7월 정기회의<사진제공=거창군>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수)는 지난 29일 7월 정기회의와 환경정화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반기 활동에 대한 보완점과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용 배추 모종 심기, 3·1만세 운동 시발지 표지석 설치 및 제막행사 등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가조면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가조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종량봉투 사용, 1회용품 사용자제, 쓰레기 배출방법과 배출시간 등에 대한 안내문 배부 등 환경정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효수 주민자치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가 우리 지역에서도 피해갈 수 없는 큰 과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가조, 살고 싶은 가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복 가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캠페인에 시간을 내어 주신 주민자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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