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금산 원탕보양온천 기탁식<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의창구 북면(북면장 김영현)은 4일 마금산 원탕 보양 온천(대표 고창도)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화장품 100세트(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창도 마금산 원탕 보양 온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최근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지역에 도움을 드리고자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이라고 말했다.

금번 기탁한 화장품은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으로 마스크팩, 토너, 에멀젼, 클렌징 폼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현 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고, 기탁해 주신 마금산 원탕 보양 온천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마금산 원탕 보양 온천은 경남 최초 보양온천으로 알칼리성 식염천 수질을 자랑하며, 백미, 목욕쿠폰 등 기부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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