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복지이장 모두 아림 1004이장 <사진제공=거창군>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 위천면은 7월 15일부터 77일간 진행되는 거창군 아림1004 운동 기부 릴레이에 오두석 이장자율협의회장을 시작으로 19개 마을 모든 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전원이 동참하여 작지만 뜻깊게 아림1004운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아림 1004운동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거창군의 아름다운 기부문화운동이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앞의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1년 이상 매월 1,004원(1구좌)이상을 기부하는 기부자가 1,004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두석 이장자율협의회장은 “법정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아림1004운동이 거창군의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되고 있어 각 마을 이장들과 뜻을 모아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액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 없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물꼬를 트기 위해 뜻을 모았는데, 우리 이장단이 본보기가 되어 작지만 아름다운 아림1004 기부자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복 위천면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위천면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림1004 운동이 더 활성화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위천면과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살기 좋은 위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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