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전경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29일 추가 확진자 1명, 30일 2명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285명(해외입국자 9명, 외국인 179명 포함)이다.

신규 확진된 창녕 283번의 감염경로는 창녕279번과 접촉으로 추정되며 학교 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 후 오후 5시 30분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녕 284번의 감염경로는 창녕 279번, 283번과 접촉으로 추정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오한,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 후 30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녕 285번의 감염경로는 창녕 283번과 접촉으로 추정되며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0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군에서는 가을 행락철 3일간의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량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을 우려해 만남과 이동을 잠시 멈추고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사업장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이용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중증화와 치명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차례가 오면 적극적으로 접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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