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자전거동호회는 지난 30일 동호회 회원 및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대동 남강변 자전거도로에서 ‘남강과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 및 환경순찰 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상대동 자전거동호회(회장 장연수)는 지난 30일 동호회 회원 및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대동 남강변 자전거도로에서 ‘남강과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 및 환경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 주민 확대를 위한 자전거 투어 캠페인과 함께 진양교 와 동방호텔 구간 자전거 도로변 환경순찰, 자전거도로 불편 사항 점검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라이딩을 하면서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환경순찰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상대동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전거 라이딩을 실시하여 진주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김판동 상대동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과 환경순찰에 힘써주신 자전거동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진주시가 자전거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대동 자전거동호회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에 정기 라이딩 후 관내 환경순찰을 통해 깨끗한 상대동 가꾸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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