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0일 창원시가족봉사단에서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동읍 본포리 단감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솝돕기를 실시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30일 창원시가족봉사단에서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동읍 본포리 단감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솝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창원시가족봉사단(단장 전해자) 30여 명은 단감 수확 작업을 비롯해 단감 운반, 분류 등 코로나19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지난 24일에는 가족봉사단이 직접 운영하는 주말농장(동읍 다호리)에서 고구마 80kg을 수확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간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기도 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단감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서 보람되고 농민의 노고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