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소년수련관의 문학동아리 ‘에르디아’가 전국 정책사업인 ‘2021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 우수활동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홍영식)의 문학동아리 ‘에르디아’가 전국 정책사업인 ‘2021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 우수활동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르디아’는 지난 2019년 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기 위한 인문학 멘토링 프로그램 ‘리틀 에르디아’ 활동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일상에서 비대면으로 꾸준히 초등학생들과 소통하여 초등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주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에르디아는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UCC 공모에서 경상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의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동아리 ‘러브펫’(luv_pet)은 청소년들이 직접 수제 간식을 만들어 지역 내 유기동물을 위해 기부활동과 캠페인 활동 등으로 ‘2021년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러브펫은 지난 6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사랑의 잡채 축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오면 수제 간식을 나눠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지역 내 반려인들을 위해 직접 수제 간식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함안군청소년수련관 홍영식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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