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추진사항 등 655차 브리핑 가져

신종우 진주부시장이 1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에 대한 655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1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대한 제 655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부시장 신종우입니다.

12월 1일(수)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30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901, 1902번), 오늘(1일) 3명(진주 1903~1905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901번), 자가격리자 3명(진주 1902~1904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905번)입니다.

먼저 확진자 5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가족 1명

진주 1901번 확진자는 1900번*의 접촉자로 지난 29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4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동선노출자 15명 중 11명은 검사 진행 중, 1명은 검사 예정, 3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진주1900번(11.30.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진주 1902~1904번 확진자 3명은 1885번의 접촉자*로 지난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각각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9일과 어제(3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어제(30일) 오후 4시 및 오늘(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1885번(11.26.확진) : 1883번(11.26.확진)의 가족

1902번의 접촉자(가족)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1903, 1904번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1905번 확진자는 수원 9609번*의 접촉자(부모)로 어제(3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수원9609번(11.30.확진)

다음은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입니다.

진주 1895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동선노출자(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진주 1898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동선노출자 23명 중 20명은 음성, 3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진주1895번(11.30.확진) : 1885번(11.26.확진)의 접촉자,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진주1898번(11.30.확진) : 산청80번(11.29.확진)의 가족

진주 1899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관내 고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198명을 포함하여 접촉자·동선노출자 215명 중 212명은 음성, 3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진주1899번(11.30.확진) : 산청80번(11.29.확진)의 가족

진주 1900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동선노출자 9명 중 1명(진주1901번)은 양성, 4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예정이고, 3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진주1900번(11.30.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05명이고, 완치자는 1,866명이며, 36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26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542,81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외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이 많은 60대 이상 어르신의 신속한 추가접종을 위하여 위탁의료기관 요일제 운영이 한시적으로 해제됩니다.

당초 위탁의료기관은 최대 3일까지 예약 접종일 설정이 가능했으나, 오늘(12.1.)부터 요일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추가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기존보다 더 다양하게 접종일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https://ncvr.kdca.go.kr

또한 접종일은 예약일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선택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어 더욱 신속한 접종이 가능하게 됩니다.

*(추가접종 한정) 2주 후 → 2일 후로 단축

이와 함께 고령층의 편리한 백신접종을 위하여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 방문 시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하며, 잔여백신 당일예약 접종도 계속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 시는 접종 편의 도모 및 접종률 제고를 위하여 위탁의료기관에 백신이 부족하지 않도록 백신을 상시 배송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예방접종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백신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으나, 관내 외국인 중 의사소통 문제나 근무조건 등의 이유로 예방접종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우리 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인 4명 이상이 함께 예방접종을 신청하면 우리 시 보건소 의료진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편리하게 접종을 진행해 드리고 있으며, 개별 접종 희망자는 예방접종센터 방문 시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합니다.

우리 시는 지난달(11월) 3일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총 16개소에서 116명의 외국인에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예방접종은 당초 지난달(11월) 25일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달(12월) 중에도 접종을 희망하시는 현장에는 접종을 도와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당부 드립니다.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타 지역 방문 및 타 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 확진자 가운데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가 지난 8~9월에는 기간 중 전체 확진자의 15%*였으나 10~11월에는 26%**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3명 중 43명(15.2%) / **179명 중 46명(25.7%)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0월 가을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이동량 증가로 인한 전국 확진자가 급증하고 우리 시민의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시민들께서는 전국적인 감염 대유행 상황과 함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각별히 유의하여 가급적 타 지역 이동 및 타 지역민과의 접촉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하게 권고 드립니다.

어제(30일) 전국 일일 신규확진자는 5,123명으로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9월 24일 전국 일일 신규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선 이후 두 달 만인 지난 11월 23일 4,0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불과 1주일 만에 5,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3,268명(9.24.) → 4,115명(11.23.) → 5,123명(11.30.)

또한 어제(30일) 도내 확진자는 127명으로 지난 11월 2일 10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8일 만에 다시 100명대에 들어섰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위중증 환자는 723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515명(11.21.) → 612명(11.24.) → 647명(11.27.) → 723명(11.30.)

이에 시민들께서는 전국적인 감염 대유행 상황에 유의하시어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주기적 실내 환기, 의심 증상 시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백신 예방접종 및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우리 시 방역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