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12명(입원32명, 퇴원276명, 사망4명)으로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밀양310번(경남16597번)은 지난 8일부터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지속돼 10일 보건소 PCR검사 후 1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311번(경남16598번)과 밀양312번(경남16599번)은 지난 6일과 9일, 타지역 확진자 접촉 후 10일 보건소 연락을 받고 함께 PCR검사 후 1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을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면서, “50세 이상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기한이 도래된 대상자는 당일 현장 접수 후 접종 가능하니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