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 청년분과 위원회에서 멸균우유 4080개를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사)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 청년분과 위원회(위원장 이동학)에서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멸균우유 4080개를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위원장 이동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북면 주민들이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북면에 목장을 두고 있는 농가로서 지역민에게 힘이 되고자 기탁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현 북면장은 “관내 목장을 두신 위원장님의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 서 주시는 마음에 감사하고, 도움 받게 될 주민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민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낙농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우유자조금과리위원회의 사업일환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에 기부를 진행하여 우유소비를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 청년분과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할 의사를 밝혔으며, 이날 기탁된 우유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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