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는 정중채 도시건설국장 <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8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672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18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672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정중채입니다.

12월 18일(토)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18일) 11명(진주 2168~2178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자가격리자 3명(진주 2168~2170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2171~2175, 2178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2176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진주 2177번)입니다.

이 중 가족은 4명입니다.

먼저 자가격리자 3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가족2명

진주 2168번 확진자는 2058번1)의 가족이고 진주 2169번 확진자는 1966번2)의 접촉자이며 진주 2170번 확진자는 2054번3)의 가족으로 각각 12일과 9일,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증상 발현에 따른 추가 검사 및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 진주2058번(12.12.확진) : 1953번(12.6.확진)의 가족,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자

2) 진주1966번(12.7.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3) 진주2054번(12.11.확진) : 2036번(12.10.확진)의 접촉자

다음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및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가족 2명

진주 2171번 확진자는 2131번1), 진주 2172~2174번 확진자는 2149번2), 진주 2178번 확진자는 20533)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2175번 확진자는 2164번4)의 가족으로 각각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 진주2131번(12.15.확진) :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2~4) 진주2149·2164번(12.17.확진), 2053번(12.11.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진주 2176번 확진자는 창원 4926번*의 가족으로 코로나19 접종 완료에 따른 수동감시자 추가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창원4926번(12.12.확진)

이분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다음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진주 2177번 확진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시민 무료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178명이고, 완치자는 1,956명이며, 219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987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588,56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외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오늘(18일)부터 2주간의 「일상회복 잠시 멈춤」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강화됩니다.

※ 적용기간 : 2021.12.18. ~ 2022.1.2.

사적모임은 4인 이내로 제한*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은 21시까지로 제한되며, 학원*, 영화관, 오락실, PC방 등은 22시까지입니다.

*단,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

**청소년 대상 학원·독서실 등은 운영시간 제한 없음

행사·집회, 돌잔치, 결혼식, 장례식 등은 50명 미만인 경우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나, 50명 이상인 경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합니다.

*접종완료자, PCR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18세 이하, 완치자, 백신 접종불가자 등

다만, 결혼식에 한하여 종전 기준과 같이 미접종자 49명과 접종완료자 201명 등으로 최대 250명까지 참석하는 것도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299명까지 허용

우리 시는 중앙 방역당국의 이번 조치에 앞서 감염에 취약한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종교시설에서의 취식 금지를 철저히 지도·점검하고, 목욕장은 TV 시청 금지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또한 공직사회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지난 12일부터 4인 이내로 제한하고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에도 행사 및 모임을 연기·취소, 또는 축소 운영하는 등 협조를 구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18일) 개장 예정이던 야외스케이트장은 「일상회복 잠시 멈춤」이 끝나는 다음달(1월) 2일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된 인원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여 안전하게 개장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 강화된 방역수칙의 현장 적용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합니다.

이에, 우리 시는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4인 이내 사적모임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중점 점검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및 이용자 등 시민들의 의견 청취로 지역 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말 정규 종교활동 시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사례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중앙 방역당국은 이번 「일상회복 잠시 멈춤」 추진에 앞서 현재 급증하는 확진자와 위중증·사망자에 대한 방역 및 의료대응 역량 한계를 우려하여 종교시설 방역조치를 강화하였습니다.

이에,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시 수용인원은 기존 50% 이내에서 30% 이내로 집합 제한이 강화되었습니다.

*최대 299명까지 허용

다만, 우리 시에서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에서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는 경우에도 수용인원의 50%** 내로 집합이 제한되며, 소모임 운영은 금지됩니다.

*12.8.~12.21. / **전국 방역수칙 기준 70%

***단,성가대는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여야 운영 가능(마스크 상시 착용)

아울러 이번 「잠시 멈춤」기간 동안 행사·집회 규정은 종교행사에 동일하게 적용되어 기도회, 수련회, 부흥회 등 종교행사 시 50명 미만은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가능하며, 50명 이상은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합니다.

*당초 100명 / **499명

우리 시는 이번 주 간부공무원 특별점검과 더불어 방역수칙 종합점검단 운영으로 종교시설 현장점검 강화, 방역협조 소통 확대 등 방역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종교시설 운영·관리자 및 이용자들께서는 취식 금지, 큰 소리 기도 금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우리 시 특별방역점검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은 나흘째 7천 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도내에서도 최근 10일간 2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7,850명(12.14.), 7,622명(12.15.), 7,434명(12.16.), 7,314명(12.17.)

**10일간(12.8.~12.17.) 193명→206명→193명→198명→218명→181명→195명→199명→171명→211명

더욱이 어제(17일)까지 국내 누적 사망자는 총 4,644명으로 치명률은 0.83%*에 달해 일상회복에 앞서 감염예방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558,864명 중 4,644명(0.831%)

이달(12월) 들어 우리 시는 어제(17일)까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36명이 감염되었으며 직전 같은 기간* 동안의 9명에 비해 4배 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1.14.~11.30.(17일간)

또한 타 지역 확진자의 우리 시 방문 사례가 많으므로 가급적 타 지역민과의 접촉을 줄여 감염 예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최근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감염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12~17세 소아·청소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고 시민들께서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3차 접종에 적극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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