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경남도와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폐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는 경남도와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폐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폐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평가는 도내 시군의 인구수를 반영해 A, B, C그룹으로 나누어 2021년 재활용품 집중수거 기간(2021. 1. 1. ~ 2021. 11. 30.) 내 1인당 전지류 수거량으로 그룹별 1위부터 4위까지 선정했다.

양산시는 A그룹(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에 속해 기준 인구수 354,071명, 폐전지 수거량 40,710kg을 달성해 1인당 수거량 0.115kg로 도내 18개 시·군중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양산시는 이번 평가항목인 전지류 외에도 환경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거나 재활용률이 저조한 형광등, 우유팩 등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지난 상반기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집중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월 2회‘자원교환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경주를 다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 덕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내년에도 재활용 촉진 및 재활용률의 상승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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