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감계 소망교회에서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백미 10kg 20포를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북면행정복지센터>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 북면 감계 소망교회(목사 한창환)에서 지난 12월 29일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백미 10kg 20포를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창환 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북면 주민들이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지역민에게 힘이 되고자 기탁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행복한 요양병원(대표 이수현)에서 지난 12월 30일 성금 200만 원을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관내 어려운 세대가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앤케이컴퍼니 조형연구소에서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북면행정복지센터>

한편 지난 12월 31일에는 에스앤케이컴퍼니 조형연구소(대표 감라영)에서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감라영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관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깊어지는 겨울, 주민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현 북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굉장히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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