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 1002호 지방도 교통사고 취약지 합동점검 실시.<사진제공=하동경찰서>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경찰서(서장 정석모)가 지난 22일 오후 2시 하동군 금남면 구노량 터널에서 노량교차로까지 공사구간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찰, 행정, 마을주민들등 60여명이 모여 점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1002호지방도에 4차선 확포장공사 구간 중 터널에서 60미터 지점에 노량교차로가 형성되어 터널 내외부에 대형 교통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됐다.

하동경찰서에서는 터널과 노량교차로-남해대교삼거리 구간 거리가 너무 짧아 관련 법규에 적합하지 않으며, 이로인해 추돌사고 시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전면적인 재검토의 필요성이 있어, 민․관 및 전문기관, 공사업체 관계자 등 합동으로 현장에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점검 및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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