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23일 김해시 생림면 무척산에서 늦은 산행을 하다 고립된 50대 여성을 구조했다.<사진제공=김해동부소방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23일 김해시 생림면 무척산에서 늦은 산행을 하다 고립된 50대 여성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18시 24분께 무척산을 등산하고 하산하던 도중 날이 저물어 어두운 산에 고립됐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김해동부소방서 생림119안전센터(센터장 최성동)에서 구조를 위해 출동했다.

출동에 나선 소방대원은 휴대전화를 통해 신고자를 안심시키고, 수색에 나선 끝에 모은암에서 무척산 방향 약 800m 지점 등산로 상에서 신고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하산시켰다.

현장에 출동한 생림119안전센터 정민호 팀장은 “해가 지기 전 반드시 산행을 마쳐야 하며, 인적이 드문 시간대 홀로 산행은 피해야 한다.”며 산행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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