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종우 진주부시장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709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24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709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부시장 신종우입니다.

1월 24일(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24일) 15명(진주 2813~2827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자가격리자 3명*(진주 2813~2815번), *가족 2명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2816~2820, 2825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2821~2823번), 공군교육사 관련 1명(진주 2824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 2826, 2827번)입니다.

먼저, 자가격리자 3명*의 검사 진행 과정입니다.

*가족 1명

진주 2813번 확진자는 2655번*의 접촉자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2655번(1.15.확진) : 2640번(1.14.확진)의 접촉자

진주 2814, 2815번 확진자는 2753·2754번*의 가족으로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2753·2754번(1.20.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다음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 및 *가족 1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의 검사 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2816~2818번 확진자 3명은 2810번1)의 접촉자이며, 진주 2819, 2820번 확진자는 2812번2)의 접촉자로 진주 2825번 확진자는 2806번3)의 동선노출자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 진주2810번(1.23.확진) : 2784번(1.22.확진)의 가족

2) 진주2812번(1.23.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3) 진주2806번(1.23.확진) : 2783번(1.22.확진)의 가족

진주 2821번 확진자는 부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진주 2823번 확진자는 용인 14512번*의 접촉자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에 따른 수동감시자 추가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인14512번(1.21.확진)

진주 2822번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분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 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이어서 공군 교육사 관련 1명 및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의 검사 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2824번 확진자는 공군 교육사 관련으로 지난 10일 1회차 및 17일 2회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어제(23일) 증상 발현에 따른 추가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공군교육사 관련 확진자는 모두 25명*입니다.

*1.10.(9명), 1.19.(2명), 1.21.(4명), 1.22.(9명), 1.24.(1명)

진주 2826, 2827번 확진자는 두통,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민 무료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 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827명이고, 완치자는 2,575명이며, 245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548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680,98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외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시 변이 바이러스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국립감염병연구소의 백신 중화능* 연구에 따르면 백신 3차 접종 시** 변이 바이러스 대응 중화항체는 델타 대응 21배, 오미크론 대응 29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바이러스 중화능(virus中和能) : 중화항체(감염 억제 혈청)를 통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

**20~59세 화이자 단일 및 교차 접종군(3차 완료) 접종 후 2~3주 경과 (※ 중대본 1.20. 보도자료 참조)

⇒ 중화항체 증가량 델타 대응 21배↑, 오미크론 대응 28.9배↑ 증가 확인

이는 백신 예방접종을 3차까지 받을 경우 오미크론 및 델타 변이에 대한 감염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 위험이 급증하는 만큼 이제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3차 접종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본인과 태아의 안전을 위하여 임신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연말까지 20~45세 임신부 확진자가 2천여 명* 발생하였으며 이분들의 위중증률은 3.27%에 달하였습니다.

*2,232명(20.1.20.~21.12.31.)

이는 같은 기간 확진된 동일 연령대의 가임기여성 위중증률*과 비교하여 9배 이상 높은 수치로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그 위험성이 더욱 높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0.35%(같은 기간 확진자 108,415명)

해외 연구*에서도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 위험은 3배, 사망률은 1.7배에 달하고, 조산 등 위험은 59%가 더 증가하며 확진자가 출산한 신생아의 13%가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20·2021년 미국 및 다국적 연구(1.20. 질병청 보도자료 참조)

그 반면에 해외 방역당국 및 의약당국에서는 임신부의 예방접종 이상반응은 비임신부와 유사하고, 조산·유산 등 태아의 건강에 있어서도 비접종자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임신부 여러분께서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접종에 동참하여 본인은 물론, 태아의 건강과 안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 방역당국, 임신부의 방역패스 예외 불인정 유지(1.24.~)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접종 지도점검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적인 감염 확산이 지속 중이므로 각별한 유의와 방역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지난 사흘간(1.21.~23.) 전국 일일 신규확진자는 연일 7천 명대*를 넘어서며 감염 전파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국 확진자 수(1.17.~1.23.) : 4,070명→5,804명→6,601명→6,767명→7,008명→7,629명→7,513명

지난 22일 역대 두 번째*인 7,629명에 이어 어제(23일)는 일요일 검사 기준으로 역대 최다 인원인 7,51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전국 일일 역대 최다 확진자 수 : 7,848명(2021.12.14.)

**기존 일요일 역대 최다 확진자 수 : 5,816명(2021.12.12.)

또한, 도내에서는 엿새째 200명 안팎*, 우리 시에서는 14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국내 검출률***이 50%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1.18.(201명), 1.19.(221명), 1.20.(190명), 1.21.(220명), 1.22.(226명), 1.23.(234명) / **1.11.~1.24.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12월 4주차~1월 3주차) : 1.8% → 4.0% → 12.5% → 26.7% → 50.3%

이에, 고령의 어르신들과 12세 미만 어린이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민들께서는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신속한 예방접종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불요불급한 모임·행사·외출 등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 일상생활 속 참여방역 실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상시 또는 시간당 10분 이상 환기 실시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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