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통위원회 활동 모습<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배우근)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정과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 제4기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한다.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 생활밀착형 문제 제시로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 활동의 효율성을 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 등 분야별 5개 분과 100명의 분과회원을 공개모집하여 2019년 1기, 2020년 2기, 2021년에는 3기가 활동해 왔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5개 분과에서 37차례의 회의를 통해 128건의 건의 안건을 발굴했으며, 이 중 67건을 시정에 접목해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4기 분과회원 공개모집은 3기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모집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5개 분과(①행복한 시민, ②건강한 사회, ③경제 활성화, ④도농 발전, ⑤찾고 싶은 진주) 100명으로 각 분과별 20명이며,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 또는 기획예산과,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로 2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바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하였다.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055-749-8042)로 문의하거나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원 임기는 위촉받은 날로부터 1년이며, 분과별 분야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회의에서 논의하고, 결정된 안건은 시민소통위원회를 거쳐 시 관련 부서에 자문 또는 제안하게 된다.

배우근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회의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대면 회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하며, 새로운 제4기 분과회원 모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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