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앙동 원룸 화재 현장<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25일 16시 08분경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의 원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원룸 3층에 거주하는 이모씨(68)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2층과 5층에 거주하는 천모씨와 임모씨는 자력으로 대피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2층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룸의 내부 10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6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2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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