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채석장 사고현장<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3일 오전 8시 35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채석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작업자와 40~60대 남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초신고자가 채석장 발파작업 시간 전에 폭발 소리가 들려 현장으로 가보니 작업자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진화대와 경찰 등과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인근 야산으로 연소된 화재는 1시간여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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