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Ⅰ·Ⅱ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오는 2일부터 9일까지이며, 주거·교육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키움통장Ⅱ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다.

이 사업은 통장가입자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저축한 금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3년 만기이며 주택구입 및 임대,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 취·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 (4인가구 기준 108만4608원)인 가구다.

본인이 매달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며 3년 이내 탈수급 시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 수령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으로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 경력이 있으며 그로 인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이다.

본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원이 추가 적립되어 3년 만기 후 수령 가능하다. 다만, 희망키움통장Ⅱ의 경우 정부지원금을 수령하려면 가입기간 중 교육 총4회 및 사례관리 총6회 이상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가입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김해시청 생활안정과 (055-330-4555)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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