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화재 피해를 받은 가구의 주택 복구 지원중인 모습<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읍의용소방대(남대장 전광렬, 여대장 최갑숙)는 지난 18일 화재 피해를 받은 가구의 주택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16일 태영아파트 1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해당 가구에서는 복구에 막막함을 호소했다.

이에 고성읍의용소방대는 흔쾌히 대원들을 소집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파손된 파편과 쓰레기 정리 등 복구에 전념했으며,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5톤에 달했다.

화재 복구 지원을 받은 가구주는 “집이 거의 전소에 가까워 정신도 없고 어떻게 복구해야 할지 너무 막막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출발할 힘이 생겼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성읍장 박문규는 “이번 복구를 통해 화재로 어려움이 있었던 가구에 큰 힘이 됐다”며 “바쁜 와중에도 전력으로 지원해 준 고성읍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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