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22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22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어제 1,59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금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6,319명이며, 완치 17,863명, 치료 중 8,412명, 사망 4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1,592명의 거주지별 현황은 우리 시 거주자 1,405명, 김해(103명), 부산(50명), 기타(34명) 등 타 지역 거주자 187명입니다.

발생 경로별로는 확진자의 접촉자 719명, 조사중 872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며, 이들 중 18세 이하는 464명으로 29.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전체 인구의 85.6%가 1차 접종을, 84.5%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18세 이상 성인의 94.7%, 12세~17세 소아청소년의 59.9%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6.3%, 60세 이상의 84.8%가 완료하였습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말씀

유흥시설 등,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파티룸, 마시지업소․안마소 등 11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의무적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1․2차 기본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기본접종 후 유효기간이 경과하신 분들은 추가 접종을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있고 지속적인 병상 확충 및 오미크론 대응 치료 체계 개편 등으로 정부의 의료 대응 역량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4일 국내에서 처음 투여를 시작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는 투여 대상이 만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만 5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서 어제부터 만 40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였습니다.

공급 대상기관도 기존 생활치료센터․재택치료자,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에서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동네 병의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9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각각 0.38%, 0.18%로 델타 변이의 증증화율 1.4%, 치명률 0.7% 대비 각각 약 4분의 1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13일 0.92%까지 올랐던 치명률 또한 어제는 0.35%로 최고치 대비 5분의 2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또한 크게 늘어날 우려가 크므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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