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의령교육지원청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의령교육청>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금조)은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의령교육지원청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일 혈액 보유량’이「관심 단계」로 3~5일분만 보유하고 있어 1년 중 329일을 혈액수급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2월에는 혈액수급이 더 불안정하여 힘든 시기라는 소식을 듣고, 의령 청렴 클러스터 업무 협약 5개 기관(의령군청, 농협의령군지부, 의령군산림조합,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의령군선거관리위원회)과 의령교육지원청 직원 및 의령도서관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혈액 부족 현상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단체헌혈 동참 의사를 밝혔다.

한금조 교육장은 “혈액수급 불안정이 반복되는 상황에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은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고 솔선수범하는 사랑 나눔을 위해 헌혈에 동참한 청렴클러스터 업무 협약기관과 교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공공기관의 헌혈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