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 학교에 배부할 신속항원검사 키트 소분하는 작업 사진<사진제공=의령교육청>

(의령=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금조)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신학기 대비 학교 방역 지원 방안 계획’을 수립하여 다각적인 학교 방역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이달 말부터 정부 합동 신속항원검사 수급전담팀(TF팀)으로부터 매주 전 학생 및 교직원에게 배포되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납품받아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며, 학생 사용분 소분 작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 최소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개별 사용분을 소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1일까지 학교 집중 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하여 신학기 대비 학교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지원청의 방역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진다.

그 외 의령교육지원청의 신학기 대비 주요 학교 방역 지원 내용은 ▲학교 방역활동 인력 지원 ▲보건 업무 경감을 위한 지원 인력 추가 배치 ▲학교 현장 필요 방역 물품 지원 ▲학교 방역 예방 홍보물 제작배부 등이다.

한금조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학교 자체 방역 체계 전환에 맞춰 학교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 안전의 최우선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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