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사회복지관 요가 프로그램<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부사회복지관이 올해 상반기 동안 개설하는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힐링요가(30명), 줌바댄스(20명), 노래교실(20명) 등 4개 강좌로 총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에서 3월 2일부터 과목별로 개강해 6월 30일까지 1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4만5000원인데, 만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은 1개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취미교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여성가족과 복지관운영팀(055-831-2362) 또는 사천시 서부복지회관(055-831-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모든 프로그램 수강 전 발열 및 마스크 착용 확인과 매일 2시간마다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을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별 수강생 정원을 각각 15명, 20명으로 제한하는 등 최소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강생 정원을 최소한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어 아쉬움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 더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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