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13개소 원장과 지역아동센터 6개소 센터장,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기본사업 △중점사업 △특화사업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기본사업은 하동군 농산물을 이용한 식단 및 표준 레시피 제공을 진행하고, 중점사업은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올바른 손 씻기’와 ‘편식 예방’을 기본사업과 연계해 전략적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특화사업은 2022∼2023년 2개년으로 계획됐다. ‘하동의 춘하추동’을 주제로, 어린이집 5세와 지역아동센터 저학년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하동군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 관련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래의 소비자로서 하동군 지역특산물 소비에 기여하고자 한다.

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하동군 소재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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