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북면 행복한 요양병원 저소득세대 월 100만원 후원<사진제공=창원북면행정복지센터>

(창원=경남뉴스투데이)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행복한 요양병원(이사장 이수현)에서 25일 관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를 위하여 다가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0만원 10개월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 1,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기탁식에 참석하신 김흥구 부이사장은 “의미 있는 일을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에 더욱 더 관심을 기울이고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현 북면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이웃사랑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으로 소외되는 취약 계층이 없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행복한 요양병원은 2014년부터 꾸준히 정기 기부를 실천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한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하여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기부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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