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27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771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27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771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3월 27일(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26일) 브리핑 이후 82명(진주77907~77988번), 오늘(27일) 1,446명(진주77989~79434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군부대 관련 61명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79,434명이고, 완치자는 59,884명이며, 19,475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215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974,43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그 외 추가 진행사항 : 붙임(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참고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의 지원 기준 및 제외대상에 대하여 안내드리겠습니다.

※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지원은 감염병예방법상 재량사업임(제72조의2)

- 생활지원비 국비 50%, 지방비 50% / 유급휴가비용 국비 100%

정부의 지원 기준 개편에 따라 지난 16일 이후 입원·격리자에 대하여 생활지원비는 가구당 정액으로, 유급휴가비는 중소기업에 한정하여 지급되고 있습니다.

*3월16일 개편(2차) / **대기업·중견기업 제외

생활지원비 지원금액은 입원·격리자가 1인이면 10만 원, 2인 이상이면 50%를 가산하여 15만 원이 해당 가구에 지급됩니다.

*일일 2만 원 5일치 금액

유급휴가비는 중소기업 사업주가 코로나19 양성으로 입원·격리를 받은 종사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한 경우에 지급되며 1일 최대 4만 5천 원을 5일분* 지원 받습니다.

*토·일요일 제외 기준

그러나 일부 코로나19 입원·격리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먼저, 해외입국 격리자*와 방역·격리수칙 위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 내용이 사후에 확인될 경우 환수 조치됩니다.

*단, 해외입국 격리기간(해외입국 격리기간 중 확진되어 환자로 격리된 기간을 포함)이 종료된 이후 다시 새로운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경우는 지원

또한,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에 종사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중복 지원은 불가합니다.

**지원제외 대상 기관의 범위

- 정부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집행기관 및 의회,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에 따라 기재부가 지정한 공공기관

만약,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유급휴가**를 부여 받지 못한 경우에는 생활지원비 신청 시 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를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소기업, 소상공인 포함

**감염병예방법상 격리근로자 유급휴가 부여는 사업주 협조의무로 규정(제41조의2)

아울러 이달(3월)부터 정부 지침에 따라 격리해제서* 발급은 중단되었으며 격리통지서는 보건소에서 발송된 격리통지 문자**로 갈음하고 있습니다.

*격리통지 상 해제일 기준으로 확인 가능 / **SMS 또는 우리 시 공식 카카오톡(진주시, 749-2114)

따라서 생활지원비 신청을 위해 읍면동에 방문할 경우 격리자 본인의 신분증과 통장 사본, 격리통지를 전송 받은 휴대전화를 지참하여 간편하게 조회 및 도움을 받으시고, 불필요한 종이 서류 발급 요청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 확산에 따라 위중증 및 사망 피해가 여전하므로 감염예방에 더욱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최근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최근 1주간 약 100만 명**이 확진된 것은 물론,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1,123명에 달하며 감염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25. 브리핑 / **997,108명(3.20.~3.26.)

특히, 어제(26일) 위중증 환자는 역대 두 번째* 규모인 1,216명으로 확인되어 여전히 감염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역대 최다 위증중 환자 1,244명(3.15.)

또한, 예방접종률이 낮은 10대 이하 소아·청소년은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감염에 쉽게 노출되면서 인구 10만 명당 누적 감염 발생률은 이미 다른 연령층보다 크게 높아진 상황입니다.

*3.27.기준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발생률 : 0~9세 39,499명 / 10~19세 34,177명

[비교] 20~29세 26,483명 / 30~39세 25,975명 / 40~49세 22,367명 / 50~59세 16,417명 / 60세 이상 15,150명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백신 예방접종에 꼭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13종)* 23시 운영시간 제한과 최대 8인 이내 사적모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항상 준수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영화관·공연장

감사합니다.

최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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