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동 예술촌 입주 작가 5인 5색 “시‧공간에서 공감하다” 展<사진제공=경남도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 도청에서 창동 예술촌 입주 작가 5인 5색 “시‧공간에서 공감하다” 展이 펼쳐져 길어지는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그림으로 문화 감성을 충전해보면 어떨까? 공감과 자연에 주목한 창동 예술촌 작가 5인의 5색 전시가 경상남도 도청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창동예술촌 입주 작가인 김은진, 김명련, 김현숙, 박연규, 정채령 작가가 오는 2022년3월28 ~ 4월1일 까지  경상남도청에서 ‘시•공간에서 공감하다 展’을 5일간 개최한다.

‘시•공간에서 공감하다 展’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경상남도청 365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예술종합상사 예종’에서 운영하고 ‘창동예술촌’의 협력을 통해 개최되는 5인전이다.

구체적인 전시 장소는 경상남도청 신관 1층 로비의 전시장이며, 전시에서는 전통 민화, 현대 미술, 캘리그라피 등 작가 5인이 만든 3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개성이 다른 5인의 작가들이 공감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의 말에 따르면, 일반적인 전시장이 아닌 도청이란 장소에 대한 작가적 해석은 평의하지 않지만 대체로 시간과 공간에서 눈으로 작품을 보고 마음의 울림을 들을 수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보고 있을 때 상대방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기분은 바로 내 기분이 된다. 상대가 활짝 웃고 있으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림을 통해서도 기분을 장악할 수 있다. 웃게 할 수도 있고 울게 할 수도 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을 통해 시공간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공유하며 소통하길 바란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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