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봄회 캘리그라피 제9회 작자전<사진제공=글봄회>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캘리그라피 글봄회는 이지홍회장과 33인의 작가가 4월13일부터 4월18일 까지 6일간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사단법인 문화예술교육협의회의 후원으로 제9회 회원 정기전을 진행한다.

글봄회 작가들은 매년 그룹전을 통해 캘리그라피를 알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글봄회 이지홍 회장은 성산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문자의 표정, 글의 표정을 살피며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표현한 한 점 한 점이 보는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이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창원미술협회 전진수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도 경남의 대표 캘리그라피 단체 글봄회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어쩌지 못하나 보다고 “해마다 봄소식처럼 글봄회의 전시회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마음을 담은 문자와의 동거 끝에 글꽃을 잉태시킨 작품인 만큼 공감과 여운을 담아가는 전시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관계자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창원 캘리그리피 글봄회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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