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

(거제=경남뉴스퉫이)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 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 가정에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 보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사업’이란 어린이집 등 보육 기관을 이용하지 않아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6~36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 제공기관(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수양어린이집)에서 최소 1시간에서 월 80시간까지 보육 서비스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자부담 시간당 1,000원)를 받는 사업이다.

시간제 보육사업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를 선택해 서비스 이용 하루 전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또는 전화(1661-9361)로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센터에서는 2021년 6월부터 ‘365일 24시간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기존 정부의 주간 시간제 보육 사업을 확대해 주말 및 공휴일(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녀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시간제 보육실 이용대상은 만 12개월에서 만 5세 이하 아동이며, 시간당 1,000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휴일 시간제 보육을 희망하는 가정은 이용 하루 전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055-693-4999)로 또는 방문하여 예약하여야 하며, 긴급한 경우는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서미경 거제시 아동돌봄과장은 “일상회복 시기에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양육을 하는 부모님들이 급한 일이 생길 때, 또는 병원 진료시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휴일 야간에는 장평어린이집(055-635-2960)에서 오후 6시부터 자정(오전12시)까지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야간 근무를 하시는 부모님들이 편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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