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8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813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8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813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5월 8일(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7일) 브리핑 이후 9명(진주113504~113512번), 오늘(8일) 133명(진주113513~113645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3,645명이고, 완치자는 111,620명이며, 1,855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91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053,81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4%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4%, 4차 접종률은 4.8%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에도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됩니다.

*경구제 및 주사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가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도 기존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국내 연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바이러스는 BA.1, BA.1.1, BA.2 등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맹위를 떨친 스텔스 오미크론(BA.2)과 최근 미국, 특히 뉴욕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뉴욕 변이(BA.2.12.1)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B.1.1.529(오미크론 변이)는 올초 BA.1, BA.1.1, BA.2, BA.3 등 4개 계통으로 분류되었다가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해 현재 83개 세부계통으로 재분류됨

이번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는 경구 치료제*가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해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 시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루피라비르)

또한 기존 국내 주사 치료제*도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에 대하여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

따라서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라며, 양성 판정이 나오면 재택치료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 또는 대면 진료를 통하여 치료에 전념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시는 동네 병·의원의 진단검사, 대면 외래진료센터 운영 지원 및 안내, 재택치료자 대상 의약품 공급 등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소중한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하여 시민들께서는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개인방역 6대 수칙(권고)*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➊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➋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 음식물 섭취 등 마스크를 벗는 시간은 가능한 짧게

➌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➍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다빈도 접촉부위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➎ 사적모임의 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하기

➏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감사합니다.

최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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