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위원과 함께하는 플로킹 행사<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회장 강인규)는 지난 6일 의령·함안·창녕군 3개 협의회 여성자문위원 약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산에서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로킹은 둘레길 등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이르는 말로,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되어 북유럽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된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좌담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책과 통일 공감대 형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눔으로써 3개 군 여성위원들의 통일 의견을 수렴하고 친목을 도모하였다.

오후에는 한우산 쇠목재부터 정상까지의 코스를 등반하는 플로킹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연 환경 보호와 더불어 한우산의 맑은 공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

강인규 회장은 ‘이번 한우산 플로킹 행사를 통해 3개 군이 한데 모여 다양한 통일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여러 시군이 함께하는 지역연계 행사를 통해 지역 통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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