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20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20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어제 52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금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62,578명이며, 완치 358,472명, 치료 중 3,814명, 사망 29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528명의 거주지별 현황은 우리 시 거주자 507명, 김해(6명), 부산(3명), 함안(5명), 기타(7명) 등 타 지역 거주자 21명, 연령군별 현황은 18세 이하 119명(22.5%), 19~59세 320명(60.6%), 60세 이상 89명(16.9%)입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전체 인구의 86.0%가 1차 접종을, 85.0%가 2차 접종을, 62.1%가 3차 접종을, 5.5%가 4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12~17세 청소년의 62.2%가 2차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의 72.0%, 60세 이상 고령자의 87.1%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 포스트 오미크론 분야별 향후 대응계획

지난 4월 25일부터 4주간의 이행기를 거치고 당초 계획했던 안착기가 도래함에 따라 정부는 오늘 포스트 오미크론 관련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하고 발표하였습니다.

전문가 등 여러 의견 수렴을 통하여 기존 계획대로 추진 또는 연기하거나 조정이 가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안착기 전환을 위한 여건 성숙 정도가 대응 분야별로 다소 차이가 있어 모든 분야에서 동시에 시행하기보다는 분야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순차적으로 시행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진단․검사 분야는 기존 계획대로 민간의료기관 중심의 신속한 검사-치료 연계 전환하여 확대해 나가고, 확진자 자율격리 전환 여부는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여 4주간 연기하고 향후 재평가할 계획으로 7일간 격리 의무를 유지하면서 생활지원비 및 치료비를 지속 지원합니다.

검역 분야는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되, 입국 후 검사 확진자 격리는 자율격리 전환 일정과 연동하여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 진단검사 2회로 축소(6.1.~), 입국 전 72시간 PCR 검사 외에 48시간 이내 RAT 검사도 인정(5.23.~), 만 12세 미만으로 격리 면제 확대․2회 접종으로 접종 완료 인정

재택치료 분야는 재택치료 비중을 낮추고 확진자의 대면진료 활성화를 위해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면서 확진자의 외출 절차 간소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응급․특수병상 분야는 축소 운영한 응급실 자원을 단계적으로 복원하고, 특수병상은 대면진료 일반병상으로 활용하도록 합니다.

요양병원․시설 등 취약시설은 환기시설, 감염관리인력 등 제도를 재정비하고, 종사자 대상 선제검사를 완화하는 등 운영을 정상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말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른 상담 민원이 감소함에 따라 지난 2월 12일부터 운영해오던 재택치료자 의료․행정상담을 위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업무를 오는 23일부터 각 보건소로 이관하여 운영합니다.

※ 창원보건소(225-4281/4560), 마산보건소(225-5941), 진해보건소(225-6121)

재택치료자는 동네 병․의원과 호흡기진료 클리닉 등 의료기관을 통한 전화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고,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예약 후,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14일 유증상자의 신속한 검사와 치료 연계를 위하여 한시적으로 도입된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 확진 인정이 계속해서 연장 운영되고 있으므로 코로나19 이상 증상이 있는 분들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과 오미크론 유행 지속,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으로 접종을 받게 되고,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오니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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