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장계리 백암마을 버스정류소 앞 도로가 파손된채 방치되고 있다.2022.05.23.경남뉴스투데이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 합천읍 장계리 버스정류소 앞 도로가 파손된채 방치되고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제보자 A(52)씨에 따르면 장계리 버스정류소 앞 도로에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대형 씽크홀이 방치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민원을 제기한지 3~4일이 지났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A씨는 울분을 토했다.

A씨는 도로가 파손된채 방치되고 있는 이 곳은 시골마을이라 고령자들이 자주 다니는 길로 주민들의 안전사고마저 우려된다고 했다.

합천읍 장계리 백암마을 버스정류소 앞 도로가 파손된채 방치되고 있다.2022.05.23.경남뉴스투데이

특히 이 도로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더욱이 “도로주변에 흙으로 뒤덮여 있어 차량이 지날때마다 먼지가 날려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복구공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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