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30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835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30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835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5월 30일(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29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117580~117581번), 오늘(30일) 129명(진주117582~117710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7,581명이고, 완치자는 116,536명이며, 992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1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076,86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5%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6%, 4차 접종률은 7.7%입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후유증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정의는 코로나19 발병 3개월 이내에 시작되어 최소 2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서 다른 질병으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중 10~20%의 환자*는 초기 증상 회복 후에도 중장기적으로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WHO, 2021.10.6.

후유증 증상으로는 피로감, 호흡곤란, 우울·불안, 인지 저하는 물론, 두통, 후각·미각 상실, 탈모, 관절·근육통, 복통, 설사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국내에서도 많은 완치자가 이러한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중대본 보도자료(21.8.27.) 및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소 등 조사결과(22.3.31.)

따라서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분들께서는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면서 의료기관을 찾아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현재로서는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알려진 바 없으므로 시민들께서는 무엇보다 감염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고,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검사 결과 양성이면 재택치료에 전념하여 코로나19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감염 예방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하여 주시고, 특히,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께서는 4차 접종을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경과한 경우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면역결핍증(항체결핍, DiGeorge syndrome, Wiskott–Aldrich syndrome 등),

▴HIV 감염 환자(현재 CD4+ T 세포수 200/uL 미만),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또는 상기와 준하는 면역저하자로서 추가(4차)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사소견이 있는 경우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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