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가족봉사단원들이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센터 제15기 가족봉사단(단장 조여숙)은 지난 11일 창녕읍 용석리에서 양파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돕기에 5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양파 수확 및 선별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조여숙 단장은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고 농산물을 수확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운 날씨에 쉽지 않았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탄소중립 실천활동, 코로나19 대응 방역봉사,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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