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연수회<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계선)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소노캄 거제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2022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먼감수성 감성리더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창원문성대학교 정명란 교수의 특강, 진주업사이클공예교육지원센터 김애지 대표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교육 등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버려지는 물품을 실용성 있는 공예품으로 만드는 체험을 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계선 회장은 “이번 연수회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며 “리더의 역량을 키워 진주시 발전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여성의 권익증진과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해 온 여성단체의 노력과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여성리더로서 더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하며 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여성단체 1만3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여성권익 증진 활동, 출산장려 홍보, 성폭력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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