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우수관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 실시<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상족암 군립공원 일대에서 LH건설안전기술본부 공정심사처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재능은 나누고 실천은 플러스하고’를 주제로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 활동은 해양오염 문제의 위기의식을 높이고 환경개선에 적극적인 동참을 홍보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 LH건설안전기술본부 공정심사처가 후원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우수관 노면에 쓰레기 투기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환경정화를 위한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희석 LH공정심사처 처장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바다로 유입돼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비단 담배꽁초뿐만 아니라, 각종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않는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원철 주민생활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활동에 참여해준 LH임직원 일동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건강한 지구를 위해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