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4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880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14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880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7월 14일(목)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13일) 브리핑 이후 12명(진주120945~120956번), 오늘(14일) 185명(진주120957~121141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21,141명이고, 완치자는 119,791명이며, 1,163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113,70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5%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8%, 4차 접종률은 9.2%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여 4차 접종 대상이 50세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된 후, 빠르게 확산 되고 있어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8월 중순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일 확진자 수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중앙 방역당국은 어제(13일)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재유행 대비 방역대응의 목표는 일상회복을 유지하면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으로, 광범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소화하면서, 예방접종 대상 확대 및 신속한 치료제 처방을 통하여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감소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4차 접종 대상이 현재 60세 이상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에서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시설 및 노숙인시설 입원‧입소‧종사자까지 포함하여 확대됩니다.

오는 7월 18일(월)부터 추가 대상자도 잔여백신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자의 접종은 8월 1일(월)부터 실시합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접종 효과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 경과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하여도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시민들께서는 위탁의료기관 당일접종 또는 누리집, 전화, 읍‧면‧동을 통한 사전예약 후 4차 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면역저하자 또는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 접종간격 3개월(90일)로 조정 가능

아울러, 기본 접종(1~2차) 및 3차 접종을 아직 받지 않으신 분들도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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