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합동 공경문화 실천<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북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효)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채길선)에서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공경문화운동을 재개했다.

이번 공경문화운동 행사는 지난 14일(목) 백조아파트 경로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경로당 회원 어르신 26여명을 초청하여 치킨 및 수박 등 시원한 여름 과일을 대접하고, 신명나는 노래 공연도 펼쳐, 무더운 여름 오후를 흥겨운 한때로 보낼 수 있도록 하여드림으로써 정서적 유대관계를 맺었다.

공경문화운동은 2019년 9월 새마을협의회 회원의 정기적 기부 의사표현으로 시작되었으며, 재능기부 품목은 치킨, 과자뿐만 아니라 돋보기, 파스, 에어컨 청소, 댄스 공연 등 다양하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으나, 2년 만에 매월 2회씩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공경문화운동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김종효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자주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지금처럼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안부를 살피겠으며, 사소한 일이라도 성심성의껏 도와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국 북부동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기본 덕목인 효(孝) 사상을 실천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과 아낌없이 물품을 후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행사를 기점으로 어르신들께 새로운 원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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