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890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24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890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7월 24일(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23일) 브리핑 이후 15명(진주123431~123445번), 오늘(24일) 141명(진주123446~123586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23,586명이고, 완치자는 121,189명이며, 2,209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0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122,67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6%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8%, 4차 접종률은 10.0%입니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강화됩니다.

정부는 지난 6월 20일 감염취약시설의 안정된 방역상황과 종사자들의 피로감 및 입소자와 가족들의 불편을 고려하여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전반적으로 완화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매주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 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하여 내일(25일)부터 다시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주 1회(PCR) 실시하는 종사자 선제검사*는 4차 접종 및 확진 이력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종사자가 받아야 하며, 필요시 RAT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게 됩니다.

*기존 : 4차 접종자, 2차 이상 예방 접종력과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선제검사 면제

다만, 신규로 입원하거나 입소하는 사람의 경우, 입원 시 1회 PCR 검사 후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만 격리하는 기존 수칙이 유지됩니다.

또한, 대면 접촉면회는 중단되고, 비접촉 대면면회만 가능하게 됩니다.

아울러, 입원 및 입소자의 외출과 외박은 필수 외래진료 목적으로만 허용됩니다.

또, 전체 시설에 허용하던 외부프로그램은 주야간보호센터만 허용하는 것으로 변경됩니다.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강화는, 당초 계획된, 일 확진자 수 10만 ~ 20만 발생 대비 방안을 조기 시행하는 것으로, 종사자나 면회객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감염 전파를 차단하여, 고위험군 입원·입소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므로 시민들께서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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