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피서지문고 개소식에서 김부영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는 26일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에서 2022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부영 창녕군수, 손성호 창녕군새마을회장, 정화숙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회장, 회원단체장, 읍면문고회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피서지문고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되며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1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7월 30일에는 ‘내 마음대로 알록달록 부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정화숙 회장은 “우리 고장의 자랑인 부곡온천을 찾아 온천도 체험하고 힐링 도서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영 군수는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문고 창녕군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무더위에 지친 분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휴식을 가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는 코로나19로 대면 사업추진이 어려운 와중에도 2020년 창녕문화공원, 2021년 산토끼노래동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피서지문고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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