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여름 휴가철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용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등 피난방화시설 불시단속 ▲캠핑카(카라반) 제작․판매․유통업체 대상 화재예방 홍보 ▲고속도로 휴게소, 도로터널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컨설팅 ▲고속도로 졸음쉼터 보이는 소화기함 관리실태 점검 ▲에어컨 실외기 화재 위험성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함으로써 관계자들과의 소통이 보다 원활해지고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피서객들이 산청 방문을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해 남은 여름 기간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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